학창시절부터 남달랐던 성욕을 일로써 풀어내고자 성인용품 회사에 입사한 주연 직접 성인용품을 체험한 뒤 리얼(!)한 사용 후기를 남기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며 좌충우돌 회사 생활을 이어가던 중, 그녀의 팀장이자 남몰래 짝사랑하고 있던 정우로부터 당황스러운 제안을 받게 되는데… -주연씨, 혹시 모델 해볼래?- -?!! ㄴ..네..네! 저 이래뵈도 꽉 찬 에이컵 이에요!-